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 리더십, 중대재해 감축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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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민광제)은 관내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 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리더십, 중대재해 감축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올들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재해가 증가하고 특히 대기업 건설 현장 중대재해가 최근 잇달아 발생하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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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민광제)은 관내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 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리더십, 중대재해 감축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올들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재해가 증가하고 특히 대기업 건설 현장 중대재해가 최근 잇달아 발생하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안전교육장에서 열린 행사엔 부산북부건설안전협의회 소속 현장책임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선 공흥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장이 ‘최근 중대재해 사례 및 현장소장의 안전보건 리더십 확보’, 김명우 북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원칙 준수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자율적 점검’이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선 외부전문가 활용 자율안전 컨설팅을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2개 현장의 우수 사례도 소개됐다.
민 지청장은 “기본을 지키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원칙이 경영활동 전반에 뿌리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구조물 구조 검토와 설계도서에 따른 시공, 건설현장 위험기계·장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오는 30일 관내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과 주요 중대재해발생 업종 등 사업주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과 안전문화 확산 설명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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