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맨유 No.7, 1년만에 인테르 복귀 임박…‘메디컬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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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등번호 7번을 달기도 했던 알렉시스 산체스의 차기 행선지가 결정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자유 계약 신분의 산체스는 1년만에 인터밀란 복귀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산체스는 조만간 인터밀란과의 단기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그는 인터밀란과의 계약을 기다려왔다"라며 산체스의 인터밀란 복귀를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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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등번호 7번을 달기도 했던 알렉시스 산체스의 차기 행선지가 결정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자유 계약 신분의 산체스는 1년만에 인터밀란 복귀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아스널에서만 통산 166경기 80골 45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활약을 앞세워 맨유에 입성하기까지 했다. 산체스는 지난 2018년 아스널을 떠나 등번호 7번이 새겨진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또다른 성공 시대를 예고했다.
현실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 산체스는 맨유 입단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첫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골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겪기까지 했다.
이런 산체스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인터밀란이었다. 산체스는 지난 2019년 임대 신분으로 인터밀란에 입단했다. 이후 활약을 인정받아 2020년 완전이적까지 성공했다.
인터밀란 입단은 산체스에게 전환점이 됐다. 산체스는 인터밀란에서 통산 109경기 20골 23도움을 올리며 맨유에서의 부진을 날리고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올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자 가장 먼저 찾은 곳도 인터밀란이었다. 인터밀란의 주세페 마로타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산체스는 인터밀란 복귀를 원하고 있다. 직접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체스가 우리에게 보낸 메시지는 분명했다. 그는 인터밀란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라며 산체스의 복귀 가능성을 활짝 열어놨다.
결국 양측의 재결합이 성사됐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산체스는 인터밀란으로 간다. 이미 합의를 마쳤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산체스는 조만간 인터밀란과의 단기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그는 인터밀란과의 계약을 기다려왔다”라며 산체스의 인터밀란 복귀를 기정사실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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