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복제약 특허 합의…美 진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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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건선성 관절염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치료에 활용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특허 관련 최종 합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다국적 제약사 얀센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를 개발했는데, 셀트리온은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과 최종 계약을 맺은 것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복제약 'CT-P43'는 향후 미국에서 허가를 얻을 경우, 이르면 2025년 3월 7일 이후 미국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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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CT-P43, 2025년 3월부터 美 시장 진출
셀트리온이 건선성 관절염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치료에 활용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특허 관련 최종 합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다국적 제약사 얀센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를 개발했는데, 셀트리온은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과 최종 계약을 맺은 것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복제약 'CT-P43'는 향후 미국에서 허가를 얻을 경우, 이르면 2025년 3월 7일 이후 미국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스텔라라 관련 물질 특허는 미국에서 다음달, 유럽에선 오는 2024년 7월쯤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램시마에 더해 CT-P43이 추가되면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정진 회장은 전날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셀트리온 상장 3사의 2단계 합병이 완료되면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상장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지난 17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시를 통해 합병 승인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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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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