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도시브랜드 마케팅, 에피어워드 '특별상' 수상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인천크래프트와 해피버스(BUS)데이 캠페인 등의 도시브랜드 마케팅이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 10주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에피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 어워드 중 하나로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우리나라 대표 마케팅 캠페인을 시상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열렸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인천시가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구현해 시민들에게 인천을 홍보한 점에서 발상이 참신하고 획기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천시는 중소형 선박 안전 관리를 담당할 인천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가 오늘 준공했습니다.

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총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인천 중구 남항 동측 7,116㎡ 부지에 선박 검사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수도권 어선과 수상레저기구 등 중소형 선박 9,747척의 안전 검사와 시민 해양안전 체험교육 등을 맡게 됩니다.

인천시는 1970년대에 조성된 인천기계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등 노후산업단지 2곳에 대한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 공모 재생사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는 해당 산업단지에 민간개발을 유도해 문화산업단지 또는 스마트산업단지 등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인천기계산업단지는 183개 업체가, 지방산업단지에는 578개 업체가 입주해 1만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지만 노후된 시설로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을 정비해야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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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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