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KARC와 농수산폐기물 자동계량시스템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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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는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KARC)과 투명한 재활용 실적 관리를 돕는 CCTV 연동형 폐기물 계량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원민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전무)은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회원사들이 별도 번거로움 없이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CCTV와 연계한 차량 자동 계량 프로그램 구축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등 빅테크 기반 보안 기술과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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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는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KARC)과 투명한 재활용 실적 관리를 돕는 CCTV 연동형 폐기물 계량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농·수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제품·포장재의 재활용 폐기물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법상 필수인 폐기물 중량 측정과 그에 따른 영상 기록을 효율화하기 위해 SK쉴더스와 협력하게 됐다. 내년 10월부터 농수산폐기물까지 확대되는 환경부 '폐기물 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폐기물 처리 투명성 강화를 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쉴더스의 ADT캡스 CCTV를 활용해 차량 내 재활용 폐기물의 중량을 자동으로 계량하고 차량번호와 적재물을 촬영·저장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소속된 100여개 회원사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 또한 지원한다. 이런 사업 협력을 통해 중량 허위 기재 등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재활용 폐기물 상태를 보다 명확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AI(인공지능) 기반의 ADT캡스 영상보안 역량과 맞춤형 SI(시스템통합) 구축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활용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CCTV 라인업으로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유지관리와 신속한 A/S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원민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전무)은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회원사들이 별도 번거로움 없이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CCTV와 연계한 차량 자동 계량 프로그램 구축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등 빅테크 기반 보안 기술과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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