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공립삼산어린이집 위탁운영 협약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대덕지부(대표자 김대진·이하 대덕지부)가 충북 보은군 공립삼산어린이집을 운영한다.

보은군은 25일 군수실에서 대덕지부와 공립삼산어린이집 위탁 협약을 맺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보은군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대덕지부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25일 최재형(왼쪽 두번째) 군수 등 공립삼산어린이집 위탁운영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이날 협약에 따라 대덕지부는 오는 2026년 9월까지 △교육, 영양, 건강, 안전관리 등 입소한 영유아의 보육 △보육계획의 수립 및 시행 △영아·장애아동·다문화아동 등 취약 보육 운영 △시설 운영 및 관리 등을 수행한다.

원생 47명인 공립삼산어린이집은 1992년 개원해 직영으로 운영됐으나, 전문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는 위탁운영을 해왔다. 위탁운영 종료기간은 9월이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