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충북교육청에 1억 기부 의사 밝혀

안영록 2023. 8. 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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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충북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한다.

2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은 아버지를 통해 도교육청 비서실에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지민 측에서 교육청에 1억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기부 방법 등을 문의했다"며 "기부금은 도내 학교 10곳의 도서 구매비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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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10곳에 1000만원씩 지원 예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충북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한다.

2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은 아버지를 통해 도교육청 비서실에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지민 측에서 교육청에 1억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기부 방법 등을 문의했다”며 “기부금은 도내 학교 10곳의 도서 구매비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뉴시스]

교육청은 지민이 전달한 기부금을 도내 학교 10곳에 각 1000만원씩 지원하는 등 ‘아이의 힘 책 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에 쓸 예정이다.

지민은 충북교육청 외에도 부산교육청, 전남교육청, 강원교육청 등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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