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연이은 기부 소식 전했다[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지민은 25일 아버지를 통해 충북교육청 비서실에 1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의사를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초 BTS 지민 측이 이런 의사를 밝혀온 것이 맞다”며 “지민 측은 이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기탁식 등의 행사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지민은 그간 비공개로 충북도교육청에 학교와 도서관 등 도내 10개 교육기관에 각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민의 또 다른 기부 소식이 세간에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부산 출신인 지민은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지민은 남구 출생이 아니지만, 아버지가 현재 부산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다.
아울러 지민의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민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역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민의 선행이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강원교육청이 운영하는 가우언교육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금을 낸 지민은 연고와 무관하게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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