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나이트’ 윤일상이 반했다, 누구?
‘쇼킹나이트’가 반전의 3라운드를 시작한다.
오늘(25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MBN 댄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제작 스페이스래빗, 열린미디어, 이하 ’쇼킹나이트‘)’ 6화에서는 3라운드에 진출한 16팀의 치열한 순위 쟁탈전이 그려진다.
먼저 세기말 테크노 열풍을 일으킨 채정안의 ‘무정’ 무대가 펼쳐진다. 이를 본 채연은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극찬하고, 과거 채정안의 댄서로 활약했던 코요태 김종민은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평가한다.
반전의 선곡도 이어진다. 걸그룹 쥬얼리의 ‘슈퍼스타’ 전주가 흘러나오자 쇼킹메이커들은 여성 참가자들의 선곡을 예측한다. 하지만 반전으로 남성 그룹이 등장한다. 참가자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여드린 색깔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진짜 슈퍼스타의 무대 보여주겠다”며 서인영의 트레이드마크 털기 춤을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지금까지 쇼킹패스로 올라온 한 참가자의 반전 무대도 공개된다. 참가자는 이날 “쇼킹패스로 올라와 부담감이 굉장히 컸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에 압승해서 저희 힘으로 올라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똑똑한 연출로 노래에 몰입도를 높인 참가자는 엄청난 고득점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탁재훈은 “이럴 수가 있냐. 그동안 힘겹게 올라온 참가자인데 여기서 뒤집어졌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외에도 윤일상이 “2023년형 소방차 플러스 싸이 같은 대단한 팀”이라고 극찬하는 팀도 등장한다고. ‘쇼킹나이트’를 화려하게 물들인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가요계 황금기 히트곡들을 소환하는 국내 최초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늘(25일) 밤 9시 50분 MBN에서 6화를 방송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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