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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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8공구 복합 문화 시설 건립과 관련해 연수구에 141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경제청은 25일 "복합 문화 시설 조성 사업은 당초 경제청에서 추진한 8공구 폐기물 자동 집하 시설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과 합의된 것"이라며 "시에서 연수구에 토지를 무상 대여하고 구에서 전액 구비로 건립 키로 결정해 추진된 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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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8공구 복합 문화 시설 건립과 관련해 연수구에 141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경제청은 25일 "복합 문화 시설 조성 사업은 당초 경제청에서 추진한 8공구 폐기물 자동 집하 시설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과 합의된 것"이라며 "시에서 연수구에 토지를 무상 대여하고 구에서 전액 구비로 건립 키로 결정해 추진된 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 연수구가 열악한 재정 여건 등 이유로 경제청 주도 복합문화 시설 조성을 요청해 왔다"며 "검토를 거쳐 주민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해당 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합 문화 시설은 송도동(310-5) 8공구 인근 부지(1402㎡)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어린이 미술관, 음악 도서관, 북 카페,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제청은 내년 예산에 우선 15억원을 반영한 뒤 오는 2027년까지 연차 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결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가 충족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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