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재가… 野 동의 없이 16번째

김희원 2023. 8.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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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야권과 언론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위원장과 함께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해 국회로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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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야권과 언론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지난 1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문을 제출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며, 재송부 기한인 24일까지 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자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임명을 재가했다.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에 의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급 인사를 임명한 것은 이번이 16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위원장과 함께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해 국회로 송부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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