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날 때까지 비누칠, 멀쩡한 차도 폐차”...오염 강박 사연에 서장훈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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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강박증때문에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는 28일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오염 강박증이 심해 고민이라는 여성이 출연한다.
이날 화사한 옷차림과 산뜻한 발걸음으로 등장한 사연자는 멀쩡한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오염에 대한 강박이 심하다고 고백한다.
사연자는 급기야 자신의 차에 '이것'이 들어와 차를 폐차할 예정이라며 고통스러운 본인의 상황을 두 보살들에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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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강박증때문에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는 28일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오염 강박증이 심해 고민이라는 여성이 출연한다.
이날 화사한 옷차림과 산뜻한 발걸음으로 등장한 사연자는 멀쩡한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오염에 대한 강박이 심하다고 고백한다.
그는 “팔에 피가 날 때까지 비누칠을 해서 씻다가 눈물을 흘려봤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기 싫어 참다가 바지에 실수를 한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사연자는 급기야 자신의 차에 ‘이것’이 들어와 차를 폐차할 예정이라며 고통스러운 본인의 상황을 두 보살들에게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이렇게는 힘들어서 못 산다”며 안타까워했다. 급기야 사연자는 극단적 생각까지 했었다고 토로한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은 이수근도 “진짜 힘들었겠다”라며 위로를 건넨다는 전언.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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