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볼륨을 높여요' DJ 하차…"1년간 행복한 여행이었다"

송수민 2023. 8. 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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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헤이즈가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DJ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5일 "헤이즈가 오는 9월 3일 방송을 끝으로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헤이즈는 지난해 8월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돼 약 1년 동안 활약을 펼쳤다.

끝으로 헤이즈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볼륨을 높여요' 많이 사랑해 달라. 여러분 사랑한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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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헤이즈가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DJ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5일 "헤이즈가 오는 9월 3일 방송을 끝으로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헤이즈는 지난해 8월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돼 약 1년 동안 활약을 펼쳤다. 안정적인 진행과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헤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DJ라는 멋진 옷을 입혀주신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분들 덕분에 1년간 많은 세상을 들으며 행복하게 여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절이 바뀌어도 그대로인 것들이 참 많다. 그중 하나는 여러분들과 저였다고 생각한다. 안이 밝아지고 바깥이 어두워지는 시간이면 저는 늘 갈 곳이 있었고, 그곳엔 저를 기다려 주는 여러분들이 있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쉬움도 표현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덕분에 많이 소리 내 웃었다"라며 "저는 음악들로 여러분들 곁에서 공기처럼 함께 하겠다. 그럼에도 한동안은 너무 일찍 저녁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헤이즈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볼륨을 높여요' 많이 사랑해 달라. 여러분 사랑한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헤이즈는 마지막 방송 이후 본업에 집중한다. 꾸준히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헤이즈의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출처=KBS,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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