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바람 잘 날 없는 맨유, '회이룬→마운트→루크 쇼' 줄부상, "몇 주 동안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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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가 부상을 당해 몇 경기 동안 제외된다. 근육 부상에 대해 평가하고 있지만 향후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맨유는 "토트넘전에서 부상을 당한 마운트가 노팅엄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 있을 A매치 휴식기까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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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가 부상을 당해 몇 경기 동안 제외된다. 근육 부상에 대해 평가하고 있지만 향후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A매치 이전까지 치를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4라운드 아스널전에 결장이 예상된다.
쇼는 2014년 맨유에 입단한 다음 현재까지 올드 트래포드를 누비고 있다. 한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유리몸이라는 불명예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오죽했으면 해리 매과이어가 불안한 센터백 라인에 레프트백 쇼를 투입할 정도.
문제는 또 있다. 야심 차게 데려온 메이슨 마운트도 빠진다. 앞서 맨유는 "토트넘전에서 부상을 당한 마운트가 노팅엄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 있을 A매치 휴식기까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회이룬 데뷔 임박으로 기대감이 고조됐지만 마운트와 쇼가 동시에 빠지는 악재 속에 골치를 앓고 있다.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한 마운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남기고 떠난 등번호 7번을 받을 만큼 신뢰를 받았다. 개막 이후 두 경기 동안 모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활약은 미비했다.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에 갑작스럽게 부상이 찾아온 상황.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올여름 거금을 들여 영입한 라스무스 회이룬가 부상을 털고 데뷔를 앞둔 것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회이룬이 이번 주말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7,200만 파운드(약 1,201억 원)에 영입됐지만 허리 부상으로 데뷔하지 못했다. 맨유 팬들은 회이룬이 득점 문제를 해결하길 바랄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영국 '더 선'도 "회이룬이 맨유를 구하기 위해 온다. 맨유는 두 경기 동안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기록한 한 골이 전부였다. 이제 회이룬이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준비가 됐으며 맨유는 그가 노팅엄전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쇼와 마운트가 빠진 상황 속에 회이룬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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