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서 15개국 해외작가 특별전시

박경우 2023. 8. 25.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간 목포에서 세계 15개국 2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비엔날레 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제 레지던시를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1일부터 '목포는 항구다' 주제 작품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현대삼호중공업, 포스코, 광주은행 등 관계자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약정식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간 목포에서 세계 15개국 2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비엔날레 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제 레지던시를 운영한다. 국제레지던시는 해외 작가들이 목포에 체류하며 수묵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특별한 전시회는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멜코니안, 브라질의 페르탄다 체이코 등 30대부터 80대 작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목포에 머물며 목포 유달산, 신안 예술 공장 등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탐방, 레지던시 작업에 대한 조사(리서치) 및 교류 연수(워크숍)를 가졌다.

특별 전시회에는 수묵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통 수묵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릴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각 나라의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