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맛총사' 권율 "막내 이서준, 에너지 넘쳐…홀로 나가 산책하기도"

김종은 기자 2023. 8. 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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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맛총사' 맏형 권율이 막내 이서준에 대해 말했다.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S·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권율, 윤두준, 이서준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뚜벅이 맛총사'는 26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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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권율, 이서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뚜벅이 맛총사' 맏형 권율이 막내 이서준에 대해 말했다.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S·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권율, 윤두준, 이서준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서준은 두 형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해봐도 불편한 점이 단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다녀와서 매니저에게 '형들과 함께라면 아프리카도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사실 촬영 당시 태국이 무척 더웠다. 실제 온도는 40도, 체감 온도는 50도에 육박했는데 그렇게 더운 날씨에도 형들과 함께 있으니까 재밌더라. 특히 율이 형은 농담도 많이 해주고 가끔 성대모사도 해줘서 너무 웃겼다. 안 맞는 게 하나도 없었다"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권율은 "전 아프리카는 좀"이라고 농담하면서도 "잘 맞을 수 있었던 게 다들 여행 스타일이 비슷하다. 일단 무리수를 안 두고 안전한 걸 추구한다. 또 계획형이라 잘 맞았다"라고 공감했다.

"하나 서준이가 우리 둘과 안 맞을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우리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고 숙소에 돌아오면 지쳐서 침대 위로 쓰러졌는데, 서준이는 열정과 체력이 넘쳤다. 홀로 나가서 산책을 하기도 하고, 형들 먹으라고 빵도 사 왔다. 가끔 수영도 했다. 에너지가 더 있었다면 막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텐데 그러지 못해 미안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뚜벅이 맛총사'는 26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S·라이프타임]

뚜벅이 맛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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