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임산부 안전벨트 무료 대여…최장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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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보장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지원한다"며 "출산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여성과 출산에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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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25일 밝혔다.
임산부 안전벨트는 배를 압박하는 벨트 줄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고안돼 복부의 압박감을 줄이면서 임산부와 태아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벨트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익산시인 임산부로 산모의 신분증, 산모 수첩 등을 가지고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1회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현행 도로교통법상에는 의무는 아니지만, 교통사고 발생 시 임산부 안전을 위해 익산시에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보장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지원한다"며 "출산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여성과 출산에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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