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子 키우는 워킹맘, 전남편 빚도 갚아…서장훈 “속 썩어 문드러져”(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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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8월 28일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0회에는 전남편 빚까지 갚아가며 발달장애 아들 키운 워킹맘 사연자가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장애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도 부정적인 편견 속에 혼자 남을 아이가 걱정된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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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장애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8월 28일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0회에는 전남편 빚까지 갚아가며 발달장애 아들 키운 워킹맘 사연자가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장애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도 부정적인 편견 속에 혼자 남을 아이가 걱정된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왔다.
사연자는 “나였으면 못 키웠다” 등의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을 들었다며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인해 상처받는 현실을 두 보살에게 여과 없이 그대로 전달했다.
예측 불가능한 장애 아들의 돌발 행동에 “미쳤나 봐”, “부모가 뭐해”라는 말로 가슴을 후벼 파는 지적을 들었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속은 썩어 문드러지겠지”라고 위로를 건네는 한편, “서로 조심하면서 우리 모두 함께 조금씩 변해가야 된다”라고 말하며 사회 속에 살아갈 아들을 위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충고도 서슴지 않았다고.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사진=KBS JOY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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