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미래가치 다 잡은 평택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 중
[서울경제]
최근 경기도 평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자리가 풍부해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미래가치 또한 높다고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제무역항인 평택항과 굵직한 산업단지가 위치한 서평택이 큰 주목을 받는 중이다.
경기도 평택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로 거듭날 기대감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7월 43만8,790명이던 평택시 인구는 올해 7월 58만7,093명까지 늘어 10년 만에 33.79% 증가했다. 이는 평택시에 삼성 평택 캠퍼스, 대규모 산업단지, 수소도시 조성 사업 등 풍부한 일자리가 있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서평택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데, 이곳은 현재 평택항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포승국가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 원정국가산업단지 등 굵직한 산업단지가 있고, ‘자동차 클러스터’와 ‘수소도시’ 조성도 예정됐다.
평택항은 경기도에 존재하는 유일한 국제무역항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 2월 통계’(4월 작성)에 따르면 2022년 평택항은 전국 주요 항만 중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달성해 13년 연속으로 선두를 지켰다.
또 지난 5월 말에는 서평택 포승(BIX)지구 내 자동차 모듈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현대모비스와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듈 공장은 완성차 공장 대응용 생산시설로, 향후 약 4만7,891㎡ 부지에 1,540억원 규모의 관련 투자가 이어지고 520명의 고용 창출이 예정됐다. 2025년 2월 말 생산한다는 계획이며, 이는 2020년 8월 첫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 결정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더해 서평택에서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항 일원에 “산업·도시·항만 연계한 완성형 수소도시의 모델을 만들겠다”며 2026년까지 총 4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교통 인프라도 개발되고 있다. 서평택에는 ‘KTX안중역’(2024년 예정) 조성이 예정됐는데, 이곳은 향후 서해선과 포승-평택선이 경유해 여객 및 화물운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안중역에서 서울 권역까지 40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같이 여러 개발호재로 둘러싸여 주목받고 있는 서평택의 최대 규모 주거 배후지는 바로 화양지구다.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대규모 도시인만큼 계획된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평택시청의 서부권 업무를 분담하는 ‘평택시청 안중청사’가 들어서고, 대형종합병원과 대형마트에 더해 공원과 학교도 다수 예정됐다. 안중출장소 신청사는 지난 6월 청사진이 공개되며 탄력을 받았는데, 발표에 따르면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3,481㎡ 규모로 건립된다.
평택시 부동산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호재와 대기업 투자수요가 활발한 평택시는 일자리 창출 및 높은 미래가치로 인구가 더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서평택 최대 계획도시인 화양지구는 직주근접은 물론 평택의 랜드마크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평택 화양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분양 중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는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원하는 곳을 선착순으로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화양지구 5BL에 공급된다. 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돋보이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대지 면적 중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해, 다양한 수종이 도입되는 1,700여 평의 중앙공원이 단지 내에 들어서고 생태연못, 단지 내 산책로 등도 계획됐다. 여기에 4,270여 평에 달하는 근린공원도 단지 동쪽에 인접해 있다.
또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악기연습실과 AV룸도 갖춰지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맘&키즈카페도 들어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주차대수도 넉넉하게 예정돼 주차대란도 방지할 전망이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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