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김창열과 첫 만남, 때리면 어떡하지 생각...지금은 내가 결혼하고 파”

최윤정 2023. 8. 25.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그룹 DJ DOC 김창열과 뜻밖의 친분을 자랑했다.

25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김창열과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김창열과의 친분에 대해 "알고 지낸 지가 꽤 오래됐다. 11년 동안 방송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창열은 "아내에게 '이혜정 선생님이 다음 생에 나와 결혼하겠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적극 강추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다음 생엔 자기는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창열(왼쪽)과 이혜정. KBS 1TV ‘아침마당’ 캡처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그룹 DJ DOC 김창열과 뜻밖의 친분을 자랑했다.

25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김창열과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김창열과의 친분에 대해 “알고 지낸 지가 꽤 오래됐다. 11년 동안 방송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창열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김창열 라디오 프로그램에 섭외가 왔을 때 ‘김창열? 나 두드려 패면 어쩌지?’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혜정은 “11년간 매주 한 주도 빠짐없이 만나서 방송했다. 가여운 사연이 있으면 그렇게 우는데 그 감성에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MC만 있으면 하루 종일 방송할 거 같다. 끝나면 회식도 자주 시켜준다. 맛있는 집에 모든 사람을 다 데려가서 많이 먹으라고 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 딸도 반해서 좋아한다. 사위 삼고 싶은 게 아니라 다음 생에 태어나면 내가 시집가고 싶을 정도”라며 김창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혜정은 “얼마나 좋은 가장인지 모른다. 여러분들이 아는 이미지와는 다르다. 아들도 연세대에 합격했다. 아이들도 아빠에 대한 존경심이 크더라. 속 다르고 겉 다른 사람”이라며 극찬했다.

이를 듣던 김창열은 “아내에게 ‘이혜정 선생님이 다음 생에 나와 결혼하겠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적극 강추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다음 생엔 자기는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