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국악무대’, 2차 공모 선정 공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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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이 '국악무대'의 2차 제작지원 공모에 선정된 공연을 발표했다.
앞서 국악방송은 9∼12월에 공연되는 국악 공연을 대상으로 공연 실황 중계 제작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총 6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국악무대'는 국악 공연의 실황 녹화 및 생중계로 현장의 감동을 시청자에게 전하는국악방송TV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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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이 ‘국악무대’의 2차 제작지원 공모에 선정된 공연을 발표했다.
앞서 국악방송은 9∼12월에 공연되는 국악 공연을 대상으로 공연 실황 중계 제작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총 6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박성환>, <(사)한국전통춤연구회 선운임이조춤보존회>, <평양기성줄풍류보존회>, <주식회사 예술숲>, <한향희>, <Hey string> 총 여섯 개 단체의 작품이 포함됐다.
중고제 판소리의 명인 박성환의 ‘적벽가’ 완창부터 임이조 명무의 10주기 추모 공연을 비롯해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수상팀인 가야금앙상블 ‘Hey string’ 등 신진 국악인들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다.
‘국악무대’는 국악 공연의 실황 녹화 및 생중계로 현장의 감동을 시청자에게 전하는국악방송TV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악인들의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제작 지원해 안방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출을 맡은 정대영 감독은 “공모에 많은 예술인들이 신청해주셨는데, 모든 분께 기회를 드리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악방송 백현주 사장은 “‘국악무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국악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악무대’를 통해 많은 국악인들의 순간을 영원으로 기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국악인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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