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 때까지 비누칠, 소변 참다 바지 실수 ‘오염 강박증’ 서장훈도 깜짝(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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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화사한 옷차림과 산뜻한 발걸음으로 등장한 사연자는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오염 강박증이 심하다고 운을 떼 선녀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 두 보살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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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오염 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8월 28일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0회에는 멀쩡한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오염 강박증이 심해 고민이라는 무물이의 사연이 소개된다.
화사한 옷차림과 산뜻한 발걸음으로 등장한 사연자는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오염 강박증이 심하다고 운을 떼 선녀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 두 보살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사연자는 팔에 피가 날 때까지 비누칠 해서 씻다가 눈물을 흘려봤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기 싫어 꾹 참다가 바지에 실수를 했던 적이 있으며, 심지어 오염 강박증으로 인해 자신의 차에 XX가 들어와서 멀쩡한 차를 폐차할 예정이라며 고통스러운 자신의 상황을 두 보살에게 털어놨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이렇게는 힘들어서 못 살아”라고 말했고, 사연자는 잘 때만큼은 아무것도 모르고 죽으면 계속 잘 수 있으니 극단적인 생각까지 많이 했었다고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다.
자세한 사연을 들은 이수근은 “진짜 힘들었겠다”라고 말하며 위로를 건넸다.
(사진=KBS JOY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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