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무단 침입”…뷔→NCT 재현, 극성팬에 몸살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8. 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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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사랑을 넘어선 극성팬들의 만행에 스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책받침 여신' 배우 이본부터 현재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까지 극성팬에 고통 받았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일본 도쿄에서 일부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봉변을 당하자, 일본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타들은 일부 극성팬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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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극성팬에 머리카락 잡혀
극성팬들에 스타들은 몸살
과거부터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는 문제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랑을 넘어선 극성팬들의 만행에 스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책받침 여신’ 배우 이본부터 현재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까지 극성팬에 고통 받았다. 이에 스타들을 향한 팬들의 지켜야할 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랑을 넘어선 극성팬들의 만행에 스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일본 도쿄에서 일부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봉변을 당하자, 일본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뷔는 도쿄 오모테산도점 리뉴얼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가 극성팬에게 머리카락을 잡히는 수모를 당했다.

4년 만에 도쿄를 방문한다고 알려지자 일본 팬들은 몰렸다. 웃는 얼굴로 반기는 팬들 사이에 일부 몰지각한 팬의 행동이 문제가 됐다. 뷔가 매장을 나와 픽업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한 여성이 손을 뻗어 뷔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모습이 포착된 것.

뷔가 극성팬에 피해를 당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해당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고, 팬들은 극성팬의 행동을 지적하며 격앙된 의견이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너무 심하다” “배우지 못한 행동이다. 다치면 어떻게 할라고” “모든 사람들은 함부로 머리를 만지는 걸 예의없다고 생각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 NCT 재현 극성팬, 무단으로 숙소 침입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현의 극성팬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NCT 숙소 내부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등장한 숙소는 NCT가 지난해 10월 미국 투어 일정 중 묵었던 숙소로 알려졌다.
재현이 극성팬에 피해를 당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극성팬은 호텔 키 카드를 사용해 숙소에 들어갔고, 재현이 입었던 옷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들도 찍어 올렸다. 이 영상을 접한 많은 팬들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라며 비판했다.

이에 22일 재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영상은 아티스트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다.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하겠다”라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희철 계속 휴대전화 번호 바꾸는 이유
김희철이 극성팬에 피해를 당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희철은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극성팬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희철이 형을 처음 본 게 20년 전이다. 희철이 형과 얼굴을 본 건 6~7년 정도 됐다”라며 “사실 형을 보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전화번호를 왜 이렇게 바꾸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전화번호를 바꾸고 나오면 바로 ‘오빠 번호 바꿨네요’라면서 연락이 온다. 극성 팬분들한테.그래서 번호를 자주 바꿀 수 밖에 없다”라고 털어놓았다.

# 극성팬에 납치 당했던 이본
이본은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극성팬에게 납치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90년대 후반에 사생팬에게 납치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추운 날 촬영이 있었다. 매니저는 제가 추울까봐 차 안에 시동을 걸어놓고 히터를 켜놓겠다고 했다. 저는 10분 정도만 촬영하면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라 촬영 중이었다. 촬영이 끝난 후, 차로 돌아가는 길에 긴 계단이 있는데 거의 다 왔을 때쯤 기억이 안 난다”라며 “아침에 눈을 떴는데 모르는 집이더라. 방 밖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본이 극성팬에 피해를 당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본은 “남자는 ‘네가 왜 이렇게 데리고 와서 저렇게 사람을 고생시키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 ‘아, 내가 납치를 당했구나’를 생각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저를 해칠 것 같지는 않아서 방문을 열고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좋아하는 형 때문에 동생들이 납치를 해온 상황이었다고 전한 이본은 “그 남자분이 제게 ‘이본 씨를 너무 좋아하는데 동생들이 과잉 충성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의연하게 대처해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타들은 일부 극성팬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극성팬으로 인해 순수하게 팬심을 지켜가는 팬들까지 피해를 받을까 걱정이다. 스타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는 선을 지키는 성숙한 팬 문화가 더욱 강화되어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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