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잭슨홀 미팅에서 추가 금리 인상 언급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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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 예정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높은 금리가 장기간 이어질 것임을 예고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폭스비즈니스를 비롯한 외신은 파월 의장이 할 발언은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니코자산운용의 글로벌 전략가 존 베일은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의 하락 속도가 아직 느리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시장에서 기대하지 말 것을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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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5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 예정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높은 금리가 장기간 이어질 것임을 예고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폭스비즈니스를 비롯한 외신은 파월 의장이 할 발언은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드데이비스 리서치의 글로벌 거기전략 이사 조 캘리시는 “파월이 추가 금리 인상의 문을 열어놓을 것”과 함께 앞으로의 결정을 공개되는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전에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굳이 자신의 계획을 섣불리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긴축통화는 이어질 것임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2%로 끌어내리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1회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다.
미 CPI는 지난해 6월 전년 동기 대비 9.1%까지 상승하며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 7월에는 3.2%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지난 50년 중 가장 낮은 수준 가까이 보이고 있는 등 고용시장은 견고함을 유지하는 등 파월 의장은 물가와 고용에서 모두 큰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그가 임무 완료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월 들어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 활동이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가을들어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유통업계가 경고하고 있다.
CPI와 근원물가 모두 연준의 목표인 2%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
니코자산운용의 글로벌 전략가 존 베일은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의 하락 속도가 아직 느리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시장에서 기대하지 말 것을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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