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임시공휴일 검토...‘6일 연휴’ 행복회로 돌리는 직장인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3. 8. 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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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개천절 이어
[사진출처 = 픽사베이]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올해 추석 연휴(9월28일~10월1일)와 개천절(10월3일)까지 총 6일을 추석 연휴 일환으로 쉴 수 있다.

2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이 임시공휴일 지정 건의를 했고, 정부 차원에서 이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등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효과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도 국민 여론과경기 진작 등을 고려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과 관련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면 윤석열 정부 첫 사례가 된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역대 정부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꺼내든 카드였다.

항공 및 여행업계에서는 이번 임시공휴일이 지정 되면 미주, 유럽 등으로의 장거리 여행을 떠날 수 있어 관련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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