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화재로 대응 2단계…이상민 "화재 진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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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진화 중이다.
2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쯤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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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진화 중이다.
2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쯤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전 11시 35분 소방서 8~14개에서 장비 51~80대를 출동시키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3명, 소방헬기 5대와 펌프차 등 장비 47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화재 현장에 폐유정제시설도 있어 화학차 등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가 인근으로 확산하면서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 구간이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 측은 서울 방향은 청북IC, 서평택IC를, 목포 방향은 발안IC, 비봉IC를 이용해 우회해 줄 것을 안내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야적장에 많은 폐기물이 쌓여 있어 완진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며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소방청, 경기도, 화성시 등 관련기관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인근 고속도로 운행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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