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 전 여자친구 집 무단 침입·폭행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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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해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주거침입 등 혐의로 A(51)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40분께 제천시 신백동 B(여·61)씨의 가게 겸 집에 무단 침입하고, B씨가 나가라고 하자 그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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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해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주거침입 등 혐의로 A(51)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40분께 제천시 신백동 B(여·61)씨의 가게 겸 집에 무단 침입하고, B씨가 나가라고 하자 그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B씨 집에서 3년여 간 동거했으며, 이달 초 헤어진 뒤 갈 곳이 없게 되자 B씨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경미하고 폭행에 대해서는 양측의 의견이 달라 불구속 조사 중"이라며 "폭행 혐의를 추가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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