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샤크? 르브론?’ 현지 언론이 꼽은 레이커스 역대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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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레이커스 역대 최고의 FA 계약은 누구일까.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25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 역대 최고의 FA TOP10을 선정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오닐에 대해 "의심의 여지없이 레이커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FA 계약이다. 영입 당시 신예였던 브라이언트에게 리그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센터 가운데 1명을 안겨줬다. 오닐, 브라이언트와 함께 한 레이커스는 서로의 재능이 결합된 후 막을 수 없는 듀오가 됐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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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25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 역대 최고의 FA TOP10을 선정했다.
1946년 창단한 레이커스는 NBA를 대표하는 명문으로 꼽힌다. 매직 존슨, 카림 압둘자바, 엘진 베일러, 코비 브라이언트 등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화려한 역사를 만들었다. 레이커스는 통산 17차례 파이널 우승을 달성했고, 이는 보스턴 셀틱스와 더불어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
빅마켓인 만큼 슈퍼스타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팀이었다. ‘클러치 포인트’는 “레이커스는 NBA 역사상 가장 빛나는 팀 중 하나다.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에게 항상 핫스팟이었다. 물론 실패라고 할 수 있는 FA도 있었지만, 레이커스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선수들도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클러치 포인트’가 꼽은 최고의 FA는 오닐이었다. 올랜도 매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오닐은 1995-1996시즌까지 활약한 후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2000 파이널 평균 38점 16.7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파이널 MVP로 선정되는 등 2003-2004시즌까지 레이커스에서 뛰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브라이언트와 함께 레이커스의 3연패를 합작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오닐에 대해 “의심의 여지없이 레이커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FA 계약이다. 영입 당시 신예였던 브라이언트에게 리그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센터 가운데 1명을 안겨줬다. 오닐, 브라이언트와 함께 한 레이커스는 서로의 재능이 결합된 후 막을 수 없는 듀오가 됐다”라고 소개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제임스와의 계약은 레이커스 역사에 큰 의미가 있다. 현역 최고의 선수다. 누군가는 역대 최고로 꼽을 것이다.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 은퇴 후 무너진 상태였다. 제임스 합류 직후에는 부상 자원, 신예들의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앤서니 데이비스까지 영입한 이후인 2020년에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말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이어 “레이커스가 브라이언트 시대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한 데에는 제임스의 공이 가장 컸다. 합류 후 우승은 1회에 불과하지만, 제임스가 어떤 FA보다도 뛰어난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닐과 제임스에 이어 3, 4위로는 자말 윌키스와 릭 폭스가 선정됐다. HIV에 감염돼 1990-1991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던 매직 존슨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존슨은 1995-1996시즌에 복귀, 현역 마지막 시즌을 치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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