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절차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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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6월 말 영광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주기적 안전성 평가보고서(PSR)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데 이어 오늘(8월 25일) 인근 지자체의 읍면동별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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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6월 말 영광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주기적 안전성 평가보고서(PSR)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데 이어 오늘(8월 25일) 인근 지자체의 읍면동별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광핵발전소 안전성확보 공동행동과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 한빛핵발전소 영구폐쇄를 위한 원불교대책위 등은 설명회가 열린 영광예술의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명연장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핵발전소 확대 정책을 쏟아내고 기존 발전소 수명연장을 밑어붙이고 있다며, 이미 결정해 놓고 요식적인 절차로 주민 수용성을 얻은 것처럼 기만하는 비민주적인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한수원 측은 한빛 1,2호기 수명연장과 관련 지자체 담당 공무원 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에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주민 공람과 의견 수렴을 할 예정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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