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자처한 '해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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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업체인 해양에너지가 제10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회사 순찰차량 200여 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통상 기업들이 입장권 구매 등을 통해 광주비엔날레나 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도움을 주지만 회사 차량에 스티커까지 부착하는 경우는 보지 못한 것 같다"며 해양에너지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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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업체인 해양에너지가 제10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회사 순찰차량 200여 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자인을 만나다'가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됨에 따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양에너지는 1천만원 상당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한 데 이어 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하면 전 직원의 단체 관람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에너지는 광주전남 전역을 순회하는 200여 대의 회사 순찰 차량 및 임직원 차량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기로 했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통상 기업들이 입장권 구매 등을 통해 광주비엔날레나 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도움을 주지만 회사 차량에 스티커까지 부착하는 경우는 보지 못한 것 같다"며 해양에너지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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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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