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ESG 경영 앞장…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한지명 기자 2023. 8. 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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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다방면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면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8월 '롯데칠성음료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친환경 공급망 구축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탄소중립 달성 추진 등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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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ESG 위원회' 설립 등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투명 페트병.(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다방면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면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8월 '롯데칠성음료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친환경 공급망 구축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탄소중립 달성 추진 등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 PET 제품은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했다. 또 2024년 말로 다가온 PET맥주에 대한 '재질 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 종료'에 대비해 올 8월부터 1.6L 대용량 PET도 투명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8.0'의 200㎖ 및 300㎖ 페트병 몸체 무게를 약 10% 줄인 경량화 용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7월말부터 생산된 아이시스8.0 200㎖, 300㎖와 무라벨 아이시스8.0 ECO 300㎖은 페트병 몸체가 기존 10.5g에서 9.4g으로 약 10% 정도 무게를 줄였다. 이는 먹는샘물 페트병 기준으로 국내 최저 무게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재활용 PET 시제품 생산을 통해 기술 연구 개발 및 품질 검증을 한 바 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12월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RE100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의 전환을 약속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롯데칠성음료는 2040년까지 음료 및 주류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 등에 사용되는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공장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통한 '자가발전', 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장기적 계약을 통한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등의 다양한 실행 방안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말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 3월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한 이래 2021년 5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경영과 투명한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 같은 활동의 연장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했다.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 구성, 컴플라이언스 방침 선포, 전사적 컴플라이언스 목표수립 및 의무사항 식별 등을 시행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모두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지속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아이템을 발굴해 온정의 손길의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활동을 펼치며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대표 음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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