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95시간 마라톤 개발"…SW 융합기술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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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SW)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모여 42.195시간 동안 '무박'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를 향한 SW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제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를 25~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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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규모 5400만원…사회 문제 해결 위한 SW제품 개발해야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중·고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SW)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모여 42.195시간 동안 '무박'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를 향한 SW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제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를 25~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42.195시간(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 및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SW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자유과제와 지정과제Ⅰ, 지정과제Ⅱ 등 총 3개 과제로 운영된다. 지정과제Ⅰ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지정과제Ⅱ는 개최지인 '울산'의 지역특색 등을 고려해 선박 운항 데이터를 활용한 신서비스 기획 및 개발로 선정했다.
지역별 예선에는 전국 각지의 SW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중⋅고등, 대학생 및 일반인 등 총 100개 팀 327명이 참여했다. 이후 최종 선발된 77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에는 SW전문가, SW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전문 길잡이(멘토단)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기획 및 발전, 개발방향 개선, SW개발 관련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SW서비스의 개발을 지원한다.
최종평가를 통해 과제별(자유 1개, 지정 2개)로 대상(장관상, 500만원) 3팀과 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및 시·도지사상, 300만원) 13팀 등 총 16개 팀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규모는 총 5400만원이다. 아울러 올해는 울산지역 대기업(HD현대중공업, HD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의 특별상(대표이사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별도로 수여될 예정이다.
장두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SW융합을 주제로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지역 내 우수한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디지털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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