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울산서 '제10회 SW융합 해커톤 대회' 개최

총 16개팀에 상장…울산지역 대기업 특별상도 수여 예정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융합 해커톤 대회'를 연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42.195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 및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SW개발 경진대회를 말한다.

'미래를 향한 SW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최종 선발된 77개 팀이 자유과제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선박 운항 데이터를 활용한 신서비스 기획 및 서비스 개발 등 총 3개의 과제를 수행한다.

평가를 통해 과제별 대상 3팀과 우수상 13팀 등 총 16개 팀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5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올해는 HD현대중공업, HD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등 울산지역 대기업의 특별상도 별도로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커톤 대회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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