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뺐던 허각, 결혼반지 못 껴 “살쪄 새끼손가락에도 안 들어가”해명(가요광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허각이 신용재, 임한별과 달리 결혼반지를 안 낀 것에 대해 해명했다.
8월 2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을 결성해 신곡 '해피니스'(Happiness)를 발매한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는 신용재, 임한별은 모두 결혼반지를 껴 콘셉트인 줄 알았더니 허각은 안 꼈더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허각이 신용재, 임한별과 달리 결혼반지를 안 낀 것에 대해 해명했다.
8월 2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을 결성해 신곡 '해피니스'(Happiness)를 발매한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허용별의 데뷔를 축하하며 어쩌다 그룹명이 '허용별'이 됐는지 질문했다. 이에 허용별 멤버들은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임용각, 목에 좋은 약 용각쌀, 저출산 시대에 맞는 임신각도 그룹명 후보였지만 결국 '허용별'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각은 세 사람이 모인 계기를 묻자 "대단한 게 있을 것 같은데 그냥 하자고 해서 한 것. 임한별 씨가 '형 할래요?'라고 해서 '용재 하면 할게'라고 답했더니 바로 용재 씨에게 가서 '각이 형이 너 하면 한대'라고 하더라"고 발 빠르게 움직인 임한별을 회상했다. 신용재는 본인의 경우도 "큰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이은지가 "프로젝트가 쉽지 않다. 일정 맞춰야지, 서로 합 맞아야지"라며 생각보다 쉽게 뭉친 사실을 대단히 여기자 "비교적 많이 쉬고 있어 쉬었다. 그래서 자주 모인다"고 너스레 떨었다. 임한별은 "발라더들이 여름에는 놀고 있다. 놀면 뭐하냐"고 덧붙였다.
이날 임한별은 파격 스포일러를 하기도 했다. "저희가 사실 노래 두 곡을 녹음했다. '해피니스'의 반응을 보고 뜨거운 사랑을 주시면 곧바로 이어서 멀지 않은 시간에 다른 콘셉트 다른 장르의 곡을 선보일 것 같다"고.
다만 이를 들은 허각은 "임한별 씨 회사에서 임한별 씨 입 좀 안 막냐. 다 얘기하고 있다. 조용히 해! 이런 단어 써도 되냐. 임한별 아갈! 다 얘기하고 다닌다"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이런 세 사람이 마치 화내는 아빠 허각, 조용히 듣는 신용재 같다고 평했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는 신용재, 임한별은 모두 결혼반지를 껴 콘셉트인 줄 알았더니 허각은 안 꼈더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아내가) 듣고 있을 텐데"라며 아내의 반응을 걱정한 허각은 곧 "살이 쪄서 바지가 안 맞는다"고 고백했다. 임한별과 신용재도 "진짜 팩트", "다른 이유가 아니고 이게 맞다"며 한치의 거짓 없는 사실임을 증언했다.
허각은 "여보, 새끼에도 안 들어가!"라고 아내를 향해 깨알 음성 편지를 보내며 청취자들에겐 "본의 아니게 못 껴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또 허용별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할 때보다 더 바쁜 스케줄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허각과 신용재의 "가수 생활하면서 가장 바쁘다"는 불평 속 리더 임한별은 "심심치 않은 사과를 드리는 게 셋이 간다고 하니 섭외가 다 되더라. 제가 너무 신나서 다 잡는다. 9월 9일 저희가 콘서트를 하는데 제가 그 주에도 신나서 스케줄을 잡고 있었는데 용재가 어제 냉면 먹으면서 '이제 관리 좀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허각은 "일부러 임한별 씨 소속사 직원 앞에서 말하더라"고 목격담을 더했다.
하지만 임한별이 "오늘 아침 하는 걸로 결국 얘기가 됐다"고 하자 신용재가 현실 놀라는 반응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허각은 "중요한 건 앞으로 뭐가 잡혀있는지 저희도 모른다. 부르면 간다"고 밝혔다.
한편 허각은 앞서 30㎏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사반장’ 故김상순 오늘(25일) 8주기, 최불암도 “가슴 저려”
- 고우림 “♥김연아도 잔소리하냐고? 음식물쓰레기 때문에…”(미우새)
- 이동국 딸들 美 수영장 생일파티, 100달러 든 편지에 입이 떡
- 이승기♥이다인, 갤러리 같은 신혼집 공개…깔끔 인테리어 눈길
- 51세 박주미 여대생인 줄, 병아리룩도 완벽 소화
- 장윤정 히트곡 작곡가 “저작권료 100배 뛰어 생계 편해졌다”(트랄랄라 브라더스)
- 서동주 화끈한 비키니 사진 공개 이유 “변호사도 입을 수 있어” (나화나)[결정적장면]
- 55억 저택 거주 박나래 “30만평 정원 가꾸는 튜더처럼 살고파” (홈즈)[결정적장면]
- 차태현, 술 취해 김종국母 에게 전화 “‘미우새’ 그만 둬야 한다고”(나화나)[결정적장면]
- 임지연 “키토 다이어트, 살 너무 많이 빠져 그만뒀다”(무장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