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한대화, 조계현에 도전장…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시·도 예선으로 대장정 돌입

장강훈 2023. 8. 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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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노브랜드 고교동창 야구대회가 시도 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5일 "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 및 모교 졸업생 간의 친목도모와 야구부 지원 등을 목표로 지난해 탄생했던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는 올해도 전국 40여 개 학교가 참가하며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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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고 OB가 지난해 열린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KBSA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2023 노브랜드 고교동창 야구대회가 시도 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5일 “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 및 모교 졸업생 간의 친목도모와 야구부 지원 등을 목표로 지난해 탄생했던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는 올해도 전국 40여 개 학교가 참가하며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시도별 야구장에서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예선 1위 팀과 대회 홍보 우수팀이 결선에 올라 북일고 야구장에서 24강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결승전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승 팀에게 3000만원, 준우승팀 15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각 700만 원의 상금이 모교 야구 발전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도 노브랜드 고교동창 야구대회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KBSA


초대 대회는 군산상일고(전 군산상고)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조계현, 송진우, 장종훈, 양준혁, 마해영 등 KBO리그 레전드가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도 이만수, 한대화, 장원진, 최상덕, 박지철, 정근우, 채태인, 신용운 등이 출전한다.

KBSA 이종훈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노브랜드 고교동창 야구대회를 성대히 개최한다. 한국 야구를 호령했던 레전드와 야구를 사랑하는 동호인이 동문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달리는 매력적인 대회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신세계그룹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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