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제5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생 216명 선발

황예림 기자 2023. 8. 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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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가 지난 23일 '제5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업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거나 신복위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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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에서 공동 사업기관장들이 대표 장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신용회복위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가 지난 23일 '제5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업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거나 신복위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32명의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사를 거쳐 장학생 216명을 선발했다. 신복위는 지금까지 총 1027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금융감독원, 6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금융투자협회·저축은행중앙회),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의 꿈을 향한 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용·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새희망 힐링펀드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희망을 갖고 내일의 꿈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간다면 어느덧 그 꿈은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꿈을 꿀 수 있다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말처럼 고난과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사고로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란다 "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복위는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장학사업 외에도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서민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생계비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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