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메타하나 프로젝트' 팝업 행사…NFT 전시회 개최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메타하나(META1) 두 번째 프로젝트인 ‘아트앤플레이’(ART & PLAY)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메타하나는 하나증권이 시도하는 미래 자산과 현재의 금융을 연결하는 증권형토큰(STO) 사업 관련 프로젝트다. 지난 4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프린트베이커리(PBG)와 협업을 통해 PBG 전속작가 김선우 등의 실물 회화 및 아트 대체불가토큰(NFT)을 선보였다.

메타하나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어드랍(AirDrop) 스페이스에서 오는 9월3일까지 진행한다. 프린트베이커리와 다시 한 번 협업해 전시를 비롯, 하나증권 팝업 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토탈 주류 애플리케이션 달리(Dali), 조니워커 블루와 스폰서십을 맺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에선 콜라주 아티스트 선호탄(SUNHOTAN) 작가의 신작이 포함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우드 소재로 예술 작품을 굽는 일러스트레이터 보트(BOAT)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사전 신청으로 초청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콜라주 및 컬러링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선호탄 작가와 보트 작가의 작품은 추후 NFT로 발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함께한 김선우 작가 등의 NFT 작품을 공개한다.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현재와 미래 투자 자산의 연결을 보여주는 퓨처 트레인(Future Train) 콘셉트의 하나증권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