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 IDEA 디자인 어워드 2개 작품 본상 수상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8. 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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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내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3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작품이 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첫 번째 수상작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의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이다. 건축물의 곡선형 데크 라인 및 메인 조경 동선과 수경시설 라인에 통일성을 부여해 자칫 분리돼 보일 수 있는 실내·외 공간의 유연한 확장을 도모했다. 또 수경시설에 특화 조명을 적용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고 간접 조명을 이용해 돌과 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산책과 휴식 등 복합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계획됐다.

두 번째 수상작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써밋갤러리’다. 이곳은 대우건설 하이엔드 주거 철학을 보여주는 콘셉트 하우스로 현재와 미래의 주거 형태를 제시하는 전시 공간이자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젠틀리 로열’ 콘셉트로 새 단장했다. 현대미술 및 전통공예 작가들과 협업해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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