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딸' 추사랑, '슈돌' 추블리가 '모델 꿈나무'로..폭풍 성장史[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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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와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의 폭풍 성장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야노 시호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추사랑은 성장할수록 모델처럼 길쭉한 팔다리와 늘씬한 체형을 자랑해 떡잎부터 남다른 모태 모델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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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와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의 폭풍 성장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방송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손둥 동굴'에서 추성훈은 딸 추사랑이 벌써 12살이 된 근황을 전했다.
성장한 추사랑의 사진을 본 김동준은 "유전자 자체가 길쭉길쭉하다"라고 감탄했고, 추성훈은 "팔다리가 길어서 옷태가 좋다. 모델 쪽으로 슬슬(꿈꾸고 있다)"이라면서도 "아직 모른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 없다"고 설명했다.
추사랑은 2013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파일럿이던 시절부터 추성훈과 함께 출연했던 개국공신이다. 당시 만 2살이었던 추사랑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애교 넘치는 성격, 풍부한 표정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누렸다.
당시 추사랑은 2013년, 2014년 KBS 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특유의 먹성으로 다양한 광고에도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프로그램 첫 출연 당시 마냥 아기였던 추사랑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랜선 이모·삼촌'들을 대거 양성했다.
2016년 3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추사랑은 이후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간간히 얼굴을 비추며 근황을 알렸다. 야노 시호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추사랑은 성장할수록 모델처럼 길쭉한 팔다리와 늘씬한 체형을 자랑해 떡잎부터 남다른 모태 모델 면모를 뽐냈다.
지난 2021년에는 야노 시호와 함께 일본의 한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패션 모델로서 첫 발을 내디뎠고, 같은해 12월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키즈 모델 데뷔합니다"라며 추사랑이 야노 시호 브랜드의 키즈모델로 본격 데뷔하는 사실을 알렸다.
10살임에도 173cm인 야노 시호의 키를 금방이라도 따라잡을 듯한 '폭풍 성장'을 거듭한 추사랑은 지난해 한 포토그래퍼의 사진전에 전시된 '기도'를 주제로 한 파격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에는 추사랑의 단독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시원해요"라는 글과 함께 추사랑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화보 사진에는 '슈돌' 시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성숙해진 추사랑의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사랑은 12살임이 믿기지 않는 피지컬과 볼살이 빠져 갸름해진 얼굴로 능숙하게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프로 면모를 발산했다.
추성훈 역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다음에 (사랑이를) 한국에 데려와서 모델 사무실에 넣어 배워보게 하고 싶다"며 "(모델 일에) 조금 관심을 보이더라. 한 번 보내볼까 생각 중"이라고 욕심을 드러내 야노 시호의 뒤를 이을 추사랑의 모델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추사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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