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앙리, 맨시티 신입생에 엄지 척! "도쿠 막는 법? 기도하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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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도 드리블 실력을 인정했다.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티에리 앙리가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제레미 도쿠(21)를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벨기에 출신의 '드리블 마스터' 도쿠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한 맨시티는 도쿠까지 데려오며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방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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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레전드도 드리블 실력을 인정했다.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티에리 앙리가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제레미 도쿠(21)를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벨기에 대표팀 코치 시절 도쿠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앙리는 “도쿠와 1대1 상황이 됐을 때 막을 방법은 기도하는 것뿐”이라 언급했다.
맨시티는 벨기에 출신의 ‘드리블 마스터’ 도쿠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11번을 부여했다. 맨시티는 스타드 렌에 6,500만 유로(약 93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도쿠는 매우 빠른 발을 가진 측면 공격수다. 한번 볼을 치고 달리면 상대 수비가 따라가기 매우 힘들다. 또한 화려한 개인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도쿠는 벨기에 안더레흐트에 몸담은 뒤, 2020년 렌에 합류했다. 총 3시즌 동안 렌의 측면을 완벽히 책임졌다.
그리고 맨시티라는 빅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올여름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리야드 마레즈의 대체자를 물색했다. 그 결과 도쿠를 낙점했으며, 영입에 성공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한 맨시티는 도쿠까지 데려오며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방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프랑스의 ‘전설’ 앙리는 도쿠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앙리는 2016년부터 2년 동안 벨기에 대표팀의 수석 코치를 담당했다. 이어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다시 한번 수석 코치 임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도쿠의 능력을 확인했다. 앙리 역시 선수 시절 스피드와 드리블에 일가견이 있었다. 그랬던 앙리가 도쿠의 능력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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