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기적 이념, 진보 아냐...자유·법치로 국민통합"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통합은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안에서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대착오적 이념에 굴복하는 건 진보가 아니고, 날아가는 새의 한쪽 날개가 될 수 없다고 이른바 '좌우 날개론'을 비판했는데요.

출범 1주년을 맞은 국민통합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자유의 법적 권리를 인권이라고 표현합니다. 또 자유와 인권이 구현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법치라는 틀입니다. 이러한 보편적 가치가 바로 국민통합의 기제이고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우리가 통합해야 하는 목적이자 방향이 되는 것입니다.

시대착오적인 그런 투쟁과 혁명과 그런 사기적 이념에 우리가 굴복하거나 거기에 휩쓸리는 것은 결코 진보가 아니고 우리 한쪽의 날개가 될 수 없다는 점은 우리가 국민통합을 추진해 나가는 모든 분이 함께 여기에 공감을 좀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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