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시대착오적 투쟁·사기적 이념은 결코 진보 아냐"
강희경 2023. 8. 25. 13:25
윤석열 대통령이 시대착오적인 투쟁·혁명과 사기적 이념에 굴복하고 휩쓸리는 건 결코 진보가 아니고 '한쪽 날개'도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5일)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와 2기 출범식에 참석해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선 왼쪽·오른쪽 날개가 다 필요하지만, 날아가는 방향이 같아야 두 날개가 힘을 합쳐 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오른쪽 날개는 앞으로, 왼쪽 날개는 뒤로 가려고 하면 그 새는 떨어지게 돼 있다며 자유로운 가운데 더 높은 문화와 문명 수준을 누리고 모든 인류와 평화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게 결국 우리의 방향이란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정운영과 국제 관계에서 일관되게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제시해왔다며 국민 통합은 이런 보편적 가치 안에서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통합 가치 확산을 위해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했고, 특히 올해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구체적 정책 대안 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에 안 들어가 봐서 그래요" 방류 완료 시기조차 '미정' [Y녹취록]
- '신림 성폭행 살인' 최윤종, 과거 이등병 시절 총기 탈영
- "우리 엄마 아닌데요?"…장례식장에서 뒤바뀐 시신
- 눈 부릅뜨고 굳게 다문 입...트럼프, 첫 머그샷 촬영
- '내 동료가 돼라' 전경련, BTS 소속사 하이브에 회원 가입 요청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사법 리스크 최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