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北해킹그룹 4천만 달러 암호화폐 현금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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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 해킹그룹에서 수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려는 시도를 확인했다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비핑컴퓨터 등 외신에 따르면 FBI는 24시간 동안 북한 산하 해킹그룹 라자러스 그룹에서 탈취한 암호화폐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라자러스 그룹 등 북한의 해킹 그룹은 지난 5년 동안 30건 이상의 사이버 공력을 통해 2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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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 해킹그룹에서 수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려는 시도를 확인했다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비핑컴퓨터 등 외신에 따르면 FBI는 24시간 동안 북한 산하 해킹그룹 라자러스 그룹에서 탈취한 암호화폐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FBI 조사에 따르면 라자러스 그룹은 다수의 공격을 통해 약 1천580개의 비트코인을 탈취했으며, 현재 6개의 암호화폐 지갑에 나눠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FBI는 최근 라자러스 그룹이 4천1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기 위해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지갑 주소와 연결된 블록체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거래를 추적하려 한다고 밝혔다.
라자러스 그룹 등 북한의 해킹 그룹은 지난 5년 동안 30건 이상의 사이버 공력을 통해 2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 측은 “FBI는 북한 정권의 수익 창출을 위한 사이버 범죄, 가상화폐 절도 등 북한의 불법 활동을 계속해서 폭로하고 이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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