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전보건 ‘숏폼’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
LG유플러스는 25일 안전보건공단과 숏폼 제작 및 상생 협력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보건 콘텐츠를 중소기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작업 안전 가이드, 통신업 사고 사례, 건강 콘텐츠 등의 주제로 구성된 150여편이다. 현재 100편을 LG유플러스가 제작했고 나머지 50여편은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제작할 예정이다.
숏폼 형식의 안전보건 콘텐츠 제공은 통신 업계 최초다. LG유플러스가 제작한 100편의 콘텐츠는 웹툰 형식을 차용한 1분 길이 콘텐츠로, 직원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 자료가 부족한 통신 업계 협력사 및 중소사업장 내 산재예방 제고, 콘텐츠 무상 공유를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 안전보건 콘텐츠 무상 지원 및 공동 개발에 따른 예산 절감, 콘텐츠 제작이 부족한 통신 분야에 대한 콘텐츠 다양성 확보, 콘텐츠 제작·보급 관련 업무 효율 증대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상무)는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후 자기 규율적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통신 협력사와 중소형 기업의 사업주·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로자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고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