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매쓰피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

김명희 2023. 8. 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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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의 인공지능(AI) 기반 초·중등 연산 애플리케이션(앱) '매쓰피드'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달성했다.

매쓰피드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 기술을 통해 학습자 수준을 정밀 분석해 맞춤 학습을 제시하는 연산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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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매쓰피드'

웅진씽크빅의 인공지능(AI) 기반 초·중등 연산 애플리케이션(앱) '매쓰피드'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달성했다.

매쓰피드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 기술을 통해 학습자 수준을 정밀 분석해 맞춤 학습을 제시하는 연산 솔루션이다. 카메라를 통해 수식을 인식하는 AI 비전 기술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더해 학습 편의성과 동기부여 측면 모두에서 강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0만 다운로드는 2022년 3월 정식 론칭 이후 1년 6개월여만이다. 매쓰피드는 현재 미국, 영국, 인도 등 글로벌 174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최근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5만명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맞춤형 문항을 제공하고, 국가별 커리큘럼을 적용해 다양한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매쓰 파워' 기능을 추가해 학습자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도 실시간으로 수학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세계 또래 학생과 자신의 연산 실력을 비교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 동기부여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융합형 게임 콘텐츠도 추가해 기존 수학 앱과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매쓰피드에 국가, 교육 목적 등에 따른 맞춤형 학습관리시스템(LMS) 연동이 가능하게 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글로벌 사용자 수요에 맞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시했기에 200만 다운로드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일반 사용자를 통해 매쓰피드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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