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R&D 지원 투트랙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제주에서 '제3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글로벌 딥테크 스케일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과 탄소중립, 바이오, 반도체, 글로벌 연계 정책 등 5개 분과별로 운영 방안과 연구개발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중기부는 "중기부 연구개발이 예산 규모가 확대됐음에도 과제 단위 집행에 머물러 기업군별 생태계에 대한 장기 전략이 부족했다"며 중소기업 연구개발 구조 개편 방안도 발표했다.

중기부는 칸막이 구조, 사업수 과다 현상을 단순화하고 혁신 역량별 투트랙 전략을 통해 전략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혁신 선도기업군에 대해서는 전략기술 테마별 대규모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일반기업군은 업종 공통 수요 연구개발 등 실질적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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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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