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해외 촬영, 편해 보인다고? 주먹 불끈 쥐게 돼”(라디오쇼)

서승아 2023. 8. 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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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해외 촬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tvN '짠내투어', MBC '무한도전' 등의 촬영을 통해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짠내투어'를 촬영하면서 세계를 거의 다 갔다. '무한도전'도 마찬가지다. 근데 일로 가면 재미가 하나도 없다"라며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촬영을 위해서 억지로 음식을 먹어야 해서 하루라도 나 혼자 쉬는 게 낫다. 말 그대로 일이라서 힘들다. 일로 5일 유럽 가봐라.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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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해외 촬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8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가 잘 몰랐던 의외로 벌이가 쏠쏠한 이색 직업에서 5위로 ‘신혼여행 테스터’가 꼽혔다. 신혼여행 테스터란 여행지 상품을 개발하는 직업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탐방하면서 실제로 신혼 여행객이 된 것처럼 체험하는 것이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tvN ‘짠내투어’, MBC ‘무한도전’ 등의 촬영을 통해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짠내투어’를 촬영하면서 세계를 거의 다 갔다. ‘무한도전’도 마찬가지다. 근데 일로 가면 재미가 하나도 없다”라며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촬영을 위해서 억지로 음식을 먹어야 해서 하루라도 나 혼자 쉬는 게 낫다. 말 그대로 일이라서 힘들다. 일로 5일 유럽 가봐라.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전민기도 “주위 사람들이 ‘입 좀 털면서 돈 버는 거 아니냐?’라고 할 때 화난다”라며 동조하자 박명수는 “주먹을 불끈 쥐게 된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박명수는 “입 좀 턴 돈으로 밥 살 테니까 많이 먹으라고 한다. 녹화 끝나면 숙소에 가서 인터뷰도 해야 해서 잠도 못 잔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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