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엔터 '스콘', 중기부 '팁스' 선정…연구비 최대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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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3D 캐릭터를 움직여, 실시간으로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라이브 콘텐츠 제작 기술을 연구 중이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한 기술 스타트업에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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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얼 유튜버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미츄'를 운영하는 스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버츄얼 유튜버(버튜버)는 실제 모습이 아니라 가상 캐릭터를 이용해 유튜버로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스콘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3D 캐릭터를 움직여, 실시간으로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라이브 콘텐츠 제작 기술을 연구 중이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한 기술 스타트업에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외에도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정부 자금은 보조금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지분 희석이 없다.
스콘은 앞서 17일, 쿼드벤처스에서 10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스콘은 올해 안에 20여명의 버튜버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 '버튜버 MCN'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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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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