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희곡상' 신설…상금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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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우수 창작 희곡을 발굴로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작희곡 공모 '서울희곡상'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1회 서울희곡상'은 극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단순히 수상을 뛰어넘어 희곡의 무대화까지 실현 가능한 창작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희곡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화됨으로써 새로운 시도와 상상력이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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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우수 창작 희곡을 발굴로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작희곡 공모 ‘서울희곡상’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응모 대상은 장막 창작 희곡이며 등단 여부 관련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응모작은 소재 및 분량에 제한이 없으나 연극장르여야 하며 미발표 창작품에 한해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타 공모 당선작, 출판된 적 있거나 공연화된 적 있는 창작품, 공동창작품은 접수할 수 없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1회 서울희곡상’은 극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단순히 수상을 뛰어넘어 희곡의 무대화까지 실현 가능한 창작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희곡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화됨으로써 새로운 시도와 상상력이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서울희곡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28일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서울연극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3일까지다. 서류심의, 토론심의 등을 거쳐 12월 중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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