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감성가전 ‘모드비’ 론칭…MZ세대 겨냥 냉장고 출시

김응태 2023. 8. 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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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성가전 브랜드 '모드비'(Modevi)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드비를 알리기 위해 3편의 브랜드 필름도 공개했다.

캐리어 관계자는 "시장에서 호평받는 냉장고 분야에서 주방·생활가전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현 세대의 감성에 맞춘 모드비 브랜드를 론칭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모드비가 MZ세대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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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신혼부부 위한 독자 브랜드 구축
전자레인지, 인덕션 등 라인업 확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캐리어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성가전 브랜드 ‘모드비’(Modevi)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캐리어가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618ℓ 용량의 피트인 냉장고를 출시한다. (사진=캐리어)
모드비는 프랑스어로 ‘세련된 현대 삶의 방식’이라는 뜻이 담겼다. △다양한 컬러와 예술감각과 지성(Artistic Smart) △고객의 생활과 공간에 딱 맞출 수 있는 고객지향적 테크놀로지(Tech Fit)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고 제안(Neo Lifestyle) 등을 지향한다. ‘나만의 가전, 나만의 모드’라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독자 브랜드를 구축했다.

이 같은 브랜드 콘셉트 아래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 및 디자인, 차별화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보였했다. 모드비 제품은 소비자 개인의 공간에 딱 맞는 피트인(Fit-in) 제품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은 1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충분한 618ℓ(리터) 용량의 피트인 4도어 냉장고다. 피트인 4도어 냉장고는 고급스러운 실버 컬러에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주방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와인에디션 냉장고도 선보인다. 하단에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복합냉장고로, 총 16병을 넣을 수 있어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홈술족에게 유용하다. 이외에 1인 가구에 맞는 공간절약형 전자레인지와 인덕션 등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모드비를 알리기 위해 3편의 브랜드 필름도 공개했다. 1인 가구편은 독립 후 선물로 나만을 위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내용이, 신혼부부편은 다정한 주말의 모습을 통해 공간 속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내용이 담겼다, 홈술족편은 독립한 친구가 신혼부부의 집을 방문해 와인을 마시는 영상으로 구성됐다.

캐리어 관계자는 “시장에서 호평받는 냉장고 분야에서 주방·생활가전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현 세대의 감성에 맞춘 모드비 브랜드를 론칭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모드비가 MZ세대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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